http://www.jndn.com/article.php?aid=1770113543426635011

광주의 한 병원 전·현직 원장이 나란히 아동들을 위한 1억원 이상 고액 기부 클럽에 이름을 올려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3일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조장원 메라클래스 대표의 ‘그린노블클럽’ 헌액식과 오준협 미미썸의원 광주광천점 대표원장의 약정식을 진행했다.‘그린노블클럽’은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 원 이상을 후원하거나 약정한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이날 헌액식의 주인공인 조장원 대표(전 미미썸의원 대표원장)는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학습과 체육, 예술 분야 인재들의 성장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지난 2023년 1월 그린노블클럽 전국 390호(광주 24호) 회원으로 가입하며 1억원 후원을 약정했으며 지난해 12월 누적 후원금 1억원을 달성해 이번에 헌액패를 받게 됐다.선배의 나눔 정신은 후임 원장에게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지난 1월 미미썸의원 광주광천점 신임 대표원장으로 취임한 오준협 원장 역시 이날 그린노블클럽 가입 약정서에 서명하며 나눔 대열에 합류했다.전국 598호(광주 27호) 회원이 된 오 원장은 예체능 및 학업 분야에 재능을 가진 아동·청소년 4명을 선정해 매월 총 160만원의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이번 약정은 개인의 기부가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고 조직의 수장이 바뀌어도 그 선한 영향력이 계승돼 하나의 기부 문화로 정착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오준협 대표원장은 “0.1도의 온기를 나눌 수 있다면 행복하다”며 “작은 나눔이 모여 아이들의 삶이 조금 더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